-본선 진출자 20명 확정-

-7일 기능대서 본선대회 실시-



제1회 김제시 인터넷 정보사냥대회의 본선 진출자 20명이 확정되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시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정보사냥대회의 예선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예선대회에는 일반부와 학생부에 모두 141명이 응모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형성했고 대회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남자 11명, 여자 9명 등 모두 20명의 본선진출자가 확정되었다.



본선대회는 7일 오후 2시30분 전북기능대 멀티미디어실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치뤄진다.



이번 대회는 김제의 역사, 통계, 일반상식 등에 관한 10문제가 출제, 주어진 질문에 참가자가 정답과 정답을 포함하고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함께 기재하는 형식으로 전개되었다.



대부분 시홈페이지를 잘 찾아보면 정답을 알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으나 10명의 만점자가 나온 일반부와 달리 학생부 참가자들의 경우 만점자가 4~5명에 불과해 학생들에게는 문제의 난이도가 약간 높게 느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부 예선통과자 10명 중 주부 4명을 포함해 여성 통과자는 모두 6명으로, 관내 여성들의 인터넷 활용능력에 대한 선입견을 불식시켰으며 학생부는 여학생 비율이 30%에 그쳤다.



최고령자는 49세의 김현규씨이고 중앙초등 6학년 박미향(12) 어린이가 최연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7일 본선대회를 치루고 월요일인 10일 시청에서 시상식과 상품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kjm@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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