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서장 김상형)가 지난 26일 뺑소니 112신고 및 추격으로 피의자 검거에 조력한 김아무개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경 피의자가 청하면 대동교차로에서 차량을 이용해 술에 만취한 피해자의 발을 밟고 도주하는 것을 목격한 후 112신고했다. 사고현장은 평소 차량통행이 드물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신고자 김씨는 신속한 112신고와 더불어 가해자를 추격하면서 가해차량을 특정, 범인을 조기 검거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형 서장은 "신고자 덕분에 범인을 검거하고 더 큰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애써준 신고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찰서가 뺑소니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신고자의 요청에 의해 모자이크 함)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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