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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우리시 인구 8만2450명1년새 1445명 줄어  

  지난해 말 기준 우리시 주민등록상 인구가 1년전에 비해 1445명이 줄어든 8만2450명(남 4만844명, 여 4만1606명)으로 나타났다. (지면 ▲표 참고) 

  이건식시장 재임시절인 2016년말에는 939명 감소, 2017년말에는 856명 감소로 인수 감소가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박준배시장 취임 이후인 2018년말에는 1595명 감소, 2019년말에는 1436명 감소를 보이더니, 지난해 말에도 1445명이 줄었다.

  19개 읍면동 중 교월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인구가 줄었다. 교월동의 인구증가는 하우스디아파트 입주에 따른 일시적현상으로 보인다.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신풍동으로 1만2649명이며, 가장 적은 곳은 부량면으로 1343명에 불과해 두 지역간 인구 격차가 9.4배에 이르고 있다.

  우리시 인구수는 1965년에 25만6194명으로 최고에 달했으나, 이후 매년 감소세를 이어가다가 1980년에 19만3263명으로 20만선이 무너졌고, 10년후인 1990년에는 14만9787명으로 15만선도 무너졌으며, 2007년 1월말 9만9900명으로 10만대 마저도 무너지더니, 2020년은 8만2450명으로 마감했다.

  시는 인구증가를 위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인구유인책을 쓰고 있다. 결혼축하금으로 3년에 걸쳐 세대당 1천만원을 주고, 출산장려금으로는 첫째 200만원부터 다섯째 1천만원까지 주는가 하면 청년수당, 아동수당, 전입정려금, 이사비 지원 등 돈을 쏟아붓고 있지만, 결과는 냉혹한 현실이다.

  언발에 오줌누는 한시적 사업이나, 소모적인 선심성사업에 예산을 투입할 뿐,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은 미약하기 때문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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