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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농민단체는 아쉬움 토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30일 수확기(10월~12월) 산지 쌀값(21만6484원/80kg)에 따라 지난해 생산된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1등급(40kg포대) 7만5140원(특등 7만7620원, 2등 7만1800원, 3등 6만391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 쌀값 평균을 벼 40kg 기준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지난해 매입가격(6만5750원/40kg)에 비해 14.3%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수매 직후 중간정산액 3만원/40kg을 지급, 지난달 말까지 차액을 지급했다.

  올해 우리시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1만2596톤(건조벼 6419톤, 산물벼 3946톤, 국제쌀비축 미곡 2231톤)으로 계획 대비 70%가 매입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기상이변에 따른 쌀 생산량 감소로 매입량이 계획량에 크게 못 미쳤다"면서, "여러모로 어려움이 컸을 농민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농민들의 대체적으로 "서운하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조경희 농민회장은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을 놓고 "1등급 기준 7만7천원~7만8천원 선이 적당하지 않았겠냐"면서, "우리시 조벼 출하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낮게 책정돼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었지만 아쉽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회장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벼 수확기 산지 쌀값을 정할때 농협 등 관계기관의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안정된 쌀값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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