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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경선 과정 잡음

  우리지역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받고 있는 민주당이 시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 과정에서 삐걱이고 있다.

  당초 나선거구 민주당 출마예상자는 5~6명으로 나타났고, 이중 김승일·양운엽·왕창모·최정의·홍성학 후보 등 5명은 김제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도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민주당 전북도당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자 추천신청을 받은 결과 마감 때까지 김승일·홍성학 후보만 등록을 마쳤고, 양운엽·왕창모·최정의 후보는 전북도당의 공고를 최종이 아닌 3차모집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뒤 늦게 사실을 알고 양운엽후보는 내년 본선거를 기약하며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접었으나, 왕창모·최정의 후보는 접수를 시도했지만, 전북도당의 거부로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이다.

  민주당 전북도당에서는 "사진에 홈페이지에 공고를 했고, 문자도 보냈기 때문에 접수를 하지 못한 것은 후보들의 잘못일 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열심히 선거를 준비한 후보들은 서운한 내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북도 내에서 보궐선거가 많은 것도 아니고 우리시 나선거구가 유일하며 후보도 많지 않은데 전화로 안내라도 해줬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원택 지역위원장이 이들을 구제하고자 방법을 찾아봤지만, 후보 2명 중 1명이 반대하는데다가 전북도당에서도 "잘못된 선례가 남아서는 안된다"며 완강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사실상 이번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은 김승일·홍성학 후보로 압축된 상태다.

  민주당은 공천자 결정을 위해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카카오톡 투표, 27일 전화 ARS 투표, 28일 투표하지 않은 당원이 지정된 번호에 전화를 걸어 투표하는 방식 등으로 공천자를 선발해 3월 1일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기를 놓쳐 민주당에 후보자 추천신청을 하지 못한 왕창모·최정의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결행하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되는 가운데 나선거구 보궐선거는 김승일·홍성학 후보 중 공천자 1명과 무소속의 김성배·문병선·최훈 등의 4파전이 예상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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