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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농협, 부정의혹으로 조합원과 마찰일부조합원- 의혹 제기하며 조합장 퇴진 요구
금산농협측- 감사 결과 이상없고 사실과 달라

 

금산농협 일부 조합원들이 금산농협앞에서 시위를 갖고 조합의 부정의혹을 제기했다.

금산농협(조합장 이민섭)이 대출 부실과 업무추진비 부적정, 선심성 배당금 지급 등의 의혹으로 일부 조합원과 마찰을 빚고 있다.

  금산농협 이사를 포함한 조합원 50여명은 지난 4일 금산농협앞에서 집회를 갖고 5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과 함께 조합장 퇴진 및 전무의 징계를 요구했다.

  이들은 △53억 부실채권 관련 상세 감사 △2018년과 2019년도 금산농협 법인카드 내역 △금산면 청도리 땅 대출시 과다대출건 검사 △2018년도 결산자료시 부실채권이 35억 발생했다는데 대의원 및 조합원에게 공시를 하지 않은 이유 △5만원씩 지급되던 영농자재교환권이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10만원 지급되더니 조합장이 되고 나서 지급하지 않은 이유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조합측은 "부실채권을 53억이라 하지만 27억은 이미 회수했고, 26억이 남았지만 회수를 위해 노력중이며, 법인카드도 용도에 맞게 썼을 뿐 사적용도로 사용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청도리 땅도 4 필지 4002㎡로 감정가의 70%를 대출했으며, 2018년도 부실채권도 사실과 드라다"고 해명했다. 영농자재교환권 2019년에는 이익이 남아 배당했는데 이듬해에는 손실이 있어서 지급하지 못한 것이다"며 "모든 의혹은 자체감사와 중앙회 정기감사를 통해 모두 밝혀진 일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측의 해명에 수긍하지 못하고 있다. "53억 부실채권으로 인한 손실이 적어도 10억 이상 예상되고, 법인카드로 선물을 사는가하면, 결산도 서류상 맞출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법원에 감사선임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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