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김제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이임하는 제54대 최정만 회장에 이어 조규영(베스트통상 새만금종합기계)씨가 제55대 김제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했다.

  본 행사에서는 클럽발전에 공헌한 유공회원들에 대한 표창과 시상이 있었으며, 조규영 신임회장이 무궁화 사자 대상 금장을 수상한데 이어 39명의 회원이 공로패와 감사패 등 각종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67년 9월에 창립해 현재 5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평소 무료급식봉사와 불우이웃돕기 및 농촌지역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한 의료봉사 등 활발한 지역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얻고 있다.

  제55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규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라이온'이라는 주제로 더욱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제라이온스클럽 제55대 회장단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규영 ▲제1부회장 김형수 ▲제2부회장 김기남 ▲총무 장민우 ▲재무 박승훈 ▲라이온테마 송갑섭 ▲테일튀스터 윤수봉

클럽기를 전달받은 조규영 신임회장이 힘차게 휘두르고 있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