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에는 바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서부지역 광활면과 진봉면에는 대 단위의 하우스 감자 재배 농가가 많아 햇감자출하가 한창인 가운데 감자 출하와 함께 하우스 철재 철거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 문제는 하우스철거 시 농기계 작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되고 있어서 해당농가에서는 특별한 주의가 요망되는데 매년 이 맘 때면 이루어지는 철재 철거 작업에 10여건에 크고 작은 사고와 되풀이되고 있다.

지난 4월초에는 철재 철거작업 중 비닐과 함께 말려들어 안타까운 사망 사고와 은파리 한 농가에서는 부상자가 발생하여 병원으로 이동되는 등 문제점으로 비닐철거 작업에 최소 3명이상의 인원이 동원되어야 하나 현실은 일손 부족으로 한두명의 인원으로 작업하게 되는데 사고의 원인으로 광활면 지역은 4월 초순부터 5월 중순까지 대부분 작업을 마치고 벼 이양작업 준비로 일손이 모자라 대부분농가가 애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농가에서는 비닐수거 작업에 충분한 인원을 동원하여 세심한 주의와 함께 작업에 임하는 것이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동준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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