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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의원, 뚜렷한 활동 없이 의정봉사상 수상의원들끼리 서로 돌아가며 받는 상 인증한 꼴

 

김승일 의원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의욕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 지방의정봉사상의 의의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 의정봉사상을 놓고 일각에서는 '기초의원들끼리 서로 돌아가며 낯 내기 용으로 받는 상'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승일 의원(더불어민주당·나선거구)이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승일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회에 등원 이후 단 한 건의 5분발언과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특별위원회 활동을 제외하면 시정질문이나 기타 눈에 띌 만한 활동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지난달 27일 시의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 의원은 지난 회기에서 5분발언을 통해 장애인과 실버카 이용 어르신들의 통행권 보장, 무료급식 운영 시간 다각화와 지원금 상향, 그리고 김제시 거버넌스 설치 운영을 제안하며 김제를 위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서, "특히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및 대책 모색에 힘을 쏟고 있다"고 이번 의정봉사상 수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시의회가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언급된 그 5분발언이 김승일 의원의 최초이자 유일한 5분발언이였으며,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현재 진행중인 사안으로 조사과정의 투명성과 신속성 및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특별위원회의 저의 또한 일부 시민들로부터 의심받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 소식을 접한 시민들 또한 대부분 어리둥절한 표정을 내보였다.

  시민들은 "이전부터 의정봉사상에 대한 안좋은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면서, "떳떳하지 못하면 거부할 줄 아는 것도 용기이다"고 꼬집었다.

  김승일 의원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여러분이 저를 믿고 맡겨주신 만큼 앞으로도 대의기관인 의회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효율적인 운영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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