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70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수리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농가의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근본적으로 농기계 자가정비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농기계 수리 전문요원 2명이 한 조로 구성돼 대상마을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교육은 진행 되며, 농기계 정비·점검 능력 향상을 통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농기계 관리·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해 농기계 운전이나 조작 중 일어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다만 "농업기계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만큼 교육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김종수 시민/객원기자  oet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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