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의방송(대표 배준식)이 도의원출마예정자 5명에 대해 오는 31일부터 릴레이 인터뷰를 가진다.

  김제시민의방송은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각종 선거 출마예정자에 대한 바른정보를 제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적임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릴레이 인터뷰를 시작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2일부터 24일까지 6회에 걸쳐 시장 출마예정자 릴레이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이어왔고, 실시간 시청자 질문을 받아 즉석에서 답변을 듣기도 했다.

  오는 31일부터는 도의원후보들의 인터뷰가 진행된다. 도의원 1·2선거구 후보는 5명 전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사전추첨에 의해 방송순서를 정했다. 방송에서는 후보자의 공약과 소신, 경력, 판단력 등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오는 31일(목)은 1선거구 △신정식후보(50·도시재생 신풍지구 주민협의체 위원장), 4월 4일(월)은 1선거구 △황영석후보(67·전북도의회 부의장), 7일(목)은 1선거구 △김현섭후보(61·전 전북도의회 의원)가 출연하며, 11일(월)은 2선거구 △함성곤후보(58·전 국회의원 비서관), 14일(목)은 2선거구 △나인권후보(59·전북도의회 의원) 순으로 방송된다. 

  5회의 방송은 모두 오후 3시에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실시간 시청자질문도 받을 예정이므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방송시청은 유튜브에서 '김제시민의방송'을 검색하면 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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