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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통 끝에 공천자 17명 결정시장후보는 0.26% 차로 공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정부여당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지방선거 후보 경선과정에서 깜깜이와 운영미숙 등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며 공천을 마무리했다.

  ▲시장 선거는 당초 민주당 일색이었다. 구형보·신성욱·이홍규·박준배·정성주· 정호영 후보가 나섰고, 김종회 전 국회의원도 민주당에 입당해 가까운 지인들에게 시장출마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이홍규후보는 20년간 시장선거에 도전했지만,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계은퇴를 선언했고, 김종회·신성욱후보는 경선에 참여하지 않았다.

  구형보후보는 경선에 참여하는 듯 했으나, 후보를 사퇴하면서 박준배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결국 경선은 박준배·정성주· 정호영 후보만 참여했고, 경선은 권리당원과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를 50%씩 적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경선 결과, 권리당원 투표에서 박준배후보 38.22%, 정성주후보 35.23%, 정호영후보 26.55%를 보였고,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박준배후보 35.58%, 정성주후보 39.09%, 정호영후보 25.33%를 기록했다. 5:5로 적용한 결과 박준배후보 36.90%, 정성주후보 37.16%, 정호영후보 25.94%로 정성주후보가 박준배후보에 비해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2.99% 뒤졌지만, 선거인단 투표에서 3.51% 앞서면서 합산 0.26% 차이의 신승을 거뒀다.

  ▲도의원 1선거구는 나인권후보와 함성곤후보의 양자대결이 예상됐으나,함성곤후보의 허위경력이 도마에 올라 컷오프되면서 나인권후보의 단수공천이 확정됐었다.

  ▲동부지역인 2선거구는 김현섭·신정식·황영석 후보간 3파전으로 경선을 치렀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 김현섭후보 35.45%, 신정식후보 23.61%, 황영석후보 40.94%를 득표하면서 황영석후보가 2위 김현섭후보를 5.49% 차이로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시의원후보 경선도 도의원처럼 일반시민은 참여하지 않은 채 권리당원 투표만으로 공천후보를 선출했다.

  ▲시의원 가선거구(만경읍·백산면·공덕면·청하면)는 강형진·박영민·박두기·송형석·주상현 후보가 경선무대에 올랐다. 투표 결과, 주상현후보가 27.85%로 1위(1-가), 박두기후보가 26.25%로 2위(1-나)를 차지하면서 공천권을 따냈고, 송형석후보 20.33%, 강형진후보 15.41%, 박영민후보 10.16%로 뒤를 이었다.

  ▲시의원 나선거구(죽산면·부량면·성덕면·진봉면·광활면)는 김형상·오승경·이병철·이봉근·정형철·채동수 후보가 경선을 펼쳤다. 투표 결과, 오승경후보가 28.00%로 1위(1-가), 이병철후보가 26.56%로 2위(1-나)를 차지하면서 공천을 받았고, 김형상후보 14.86%, 정형철후보 14.36%, 채동수후보 12.28%, 이봉근후보 4.95%를 기록했다.

  ▲시의원 다선거구(요촌동·교동월촌동)는 김영기·김영자·이정자 후보가 경선을 벌이는 상황이었으나, 이정자후보가 전략공천으로 일찌감치 '1-가'를 받으면서, '1-나' 공천권을 두고 김영기·김영자 후보가 경선에 임했다. 경선 결과 김영자후보가 53.36%를 얻으면서 46.64%에 머문 김영기후보를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시의원 라선거구(봉남면·황산면·금산면·신풍동)는 김미희·김영자·오상민·임영순·최성욱·최승선·황배연 후보 등 7명이 출마한 지역이다. 현 시의회의장인 김영자후보가 '1-다'로 미리 전략공천을 받음에 따라 '1-가'와 '1-나' 기호를 받기 위해 6명의 후보가 격돌했다.

  투표 결과, 황배연후보가 32.93%로 1위(1-가), 최승선후보가 23.48%로 2위(1-나)를 차지하면서 공천권을 거머쥐었고, 오상민후보 20.07%, 최성욱후보 12.38%, 임영순후보 6.00%, 김미희후보 4.24%에 머물렀다.
  ▲시의원 마선거구(용지면·백구면·금구면·검산동)는 당초 10명의 후보가 모두 민주당으로 최대 격전지였다. 하지만 왕창모·최정의 후보가 서류 미비로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고 컷오프됐고, 김승일후보가 전략공천으로 '1-가'를 받으면서 '1-나'와 '1-다' 공천 티켓 2장을 획득하기 위해 김성배·김형수·서백현·양운엽·정철승·정호중·홍성학 후보 등 7명이 경선에 참여했다.

  당원투표 결과 양운엽후보가 49.25%로 1위(1-나), 서백현후보가 14.22%로 2위(1-다)를 차지하면서 공천티켓을 받았고, 홍성학후보 11.92%, 김성배후보 7.86%, 정철승후보 7.56%, 정호중후보 6.22%, 김형수후보2.99 %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은 김분례·문순자·손정애·임익주 후보 등 4명의 여성후보가 분주히 활동했고, 1번은 여성·2번이 남성이지만, 당초 남성후보가 없어 1·2번 모두 여성후보의 공천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선거에 임박해 남성 청년몫으로 전수관후보가 공천신청을 하면서 공천티켓은 1장으로 줄었다. 비례대표 시의원 공천은 민주당 지침에 따라 상무위원투표만으로 이뤄졌다. 지난 7일 46명의 상무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문순자후보 16표, 손정애후보 12표, 김분례후보 9표, 임익주후보 9표로 문순자후보가 1위를 차지하면서 1번 문순자후보, 2번 전수관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유사시를 대비해 3번에 손정애후보를 올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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