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자치·행정
시의장선거 앞두고 물밑싸움 치열민주당 다선의원들 세력 결집 행보

  9대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의장단 구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전반기 의장을 노리는 민주당 다선의원들의 행보가 분주한 상황이다.

  9대 시의회에 입성하는 3선 이상 의원은 민주당의 라선거구 김영자의원(4선), 나선거구 이병철의원(3선), 마선거구 서백현의원(3선)이며, 가선거구 무소속 유진우의원 등 4명이다.

  그러나 이들 모두 약점이 있다. 김영자의원은 온주현 전의장의 사퇴에 따른 후반기의장 보궐선거로 의장이 되어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하지 못했지만 이미 의장을 지낸 전력이 있고, 3선의원들도 국내연수에 부인이 동행했거나, 성실하지 못한 의정활동, 그리고 의원간 성추문 등으로 의장 자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의장 선거 방식도 과거와 달라졌다. 지난 의장단 선거까지는 입후보자가 없이 이름을 적어내는 교황선출방식으로 치러졌지만, 지난해 11월 개정된 '김제시의회 회의규칙'(제8조 5항)에 따라 의장·부의장 선거에 출마하는 의원은 선거 전일 18시까지 의회사무국에 후보등록신청서와 별지 제2호서식의 정견발표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과거에는 결선투표 득표수가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의장이 되었지만, 개정된 규칙은 다선의원을 당선자로 규정하고 있다.

  의장이 되려면 의원 과반수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14명의 의원 정수 중에서 본인을 포함해 8명의 의원을 모아야 한다. 현재 김영자의원을 지지하는 의원이 8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병철의원과 서백현의원이 연대하고 있고, 김영자의원 지지측에서 이탈이 생길 경우,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시의장과 부의장, 3개분야 상임위원장을 뽑는 의장단선거는 다음달 4~5일경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