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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동진강휴게소 8월 문 열 듯65억원 투입, 특산품 및 먹거리 판매
사진설명- 새롭게 태어나는 구 동진강휴게소가 오는 8월 개점을 목표로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다.

  10년 넘는 휴업과 함께 흉물로 방치됐던 (구)동진강휴게소가 오는 8월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죽산면 서포리에 위치한 동진강휴게소는 지난 1992년 민간업자 ㅈ씨가 토지 20년 무상사용후 시에 건축물을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주유소와 휴게·편의시설(지하 1층, 지상 2층)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2년 사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우리시에 귀속됐다.

  귀속 당시 1층에는 의류점 및 커피숍, 미니슈퍼가 영업을 해 왔고, 2층 식당은 폐업상태로 활성화가 되지 못했다.

  귀속 이후 시는 동진강변 천혜 경관을 갖춘 휴게소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나 답을 찾지 못했고, 2년 후에는 고심 끝에 생태전시박물관 또는 교육센터로 활용하려 했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못했다.

  또 동진강휴게소 부지(7134㎡)는 국토교통부 소유이고, 건물만 우리시 소유여서 건물을 철거할 경우 시 자산만 손실되므로 철거도 하지 못해 우리시 귀속 이후, 11년 동안 방치돼 왔다.

  다행히 지난 2020년 6월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유치해 리모델링 사업비 30억원(도 10억, 시 20억)을 확보했고,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까지 확보돼 휴게소 건물을 포함한 주변 일대가 획기적인 개선의 기회를 맞았다.

  (구)동진강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복합센터' 1층에는 일반음식점(321㎡)과 편의점(86㎡)·지역특산물판매장(51㎡)·먹거리부스 3개(34㎡)가 들어서고, 2층은 카페(157㎡)를 계획하고 있으며, 1·2층 공용면적(644㎡)에 문화공간(각종 전시 등)을 조성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존 주유소를 철거한 곳에는 10억을 들여 2층(연면적 214㎡) 규모 관리동을 신축해 공용화장실과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동진강휴게소는 가칭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복합센터'로 추진되고 있으나, 개점시에는 명칭도 바꾸고, 음식점·편의점·먹거리부스·카페 등은 공모를 통해 입점업체도 선정할 예정이다.

  흉물이었던 구 동진강휴게소가 오는 8월 어떤 모습으로 선을 보일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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