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가스사거리에 회전교차로 개선공사가 한창이다.

  신호등 체계로 운영되고 있는 교동사거리(신흥가스사거리)가 오는 8월말 준공을 목표로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 예방 및 원할한 교통 흐름 조성 뿐 아니라, 통행차량 정차 최소화로 배기가스 감소효과도 있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교동 230-3번지 일원에 2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기 위해 12억원이 투입되며, 준공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이 회전교차로의 규모는 지름이 22m이고, 화물차턱 2m와 경계석을 포함하면 총 지름은 27m로, 시내권 다른 회전교차로에 비해 가장 큰 규모다.

  기존 교통섬에 심어져 있던 소나무는 공원녹지과에서 적절한 곳에 이전 식재할 계획이며, 회전교차로 안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조형물 대신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