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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남면 사정마을, 태양광 설치 문제로 내홍

  태양광 발전시설을 놓고 봉남면 사정마을 주민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사정마을 ㅅ씨가 개인 사유지에 29kw 태양광 발전시설 2곳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주민들은 발전시설에서 발생되는 소음과 전자파로 인한 피해를 염려하며 소유자에게 즉시 철거 내지는 이전 설치를 요구했고, ㅅ씨는 설치 과정에서 태양광 업자의 "문제될 것이 없다"는 취지의 의견을 듣고 설치를 한 것이다고 맞서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마을주민들은 시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시는 적법한 절차로 허가를 득 했기에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현재 주민들과 만나 사태를 중재하는 쪽에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자원의 고갈로 인해 대체에너지 자원이 각광을 받으며 집중 조명되고 있는 태양광사업,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놓고 지자체에서는 저마다 태양광 설치 조례 등을 정비해가며 각종 규제에 규제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민사회에서의 갈등을 해결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보다 현실적이면서 직관적인 태양광 발전시설의 규제적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사정마을에 들어선 태양광 발전시설로 인해 일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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