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현 의원(죽산면)



죽산면 출신 시의원 이용현입니다. 제한된 시간관계로 본 질의에 앞서 인사말씀을 생략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요 몇일전 갑작스럽게 한분 밖에 없던 형님상을 당하여 당황중에 통보도 못드렸는데도 찾아주시고 위로해 주신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을 감사말씀 드립니다.



이번 시정질의는 의회 2대 때에 질의했던 내용인바 시정질의를 해봤자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역에서 선택된 의원으로서 이 단상에 섰습니다. 우리 모두가 김제 태생이고 김제에 적을 둔 자로 남은 임기 중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면서 본 질의를 하겠습니다.



첫째로 곽 시장께 묻겠습니다. 말썽 많은 시의 지나친 주·정차 단속으로 시민들의 피해는 물론, 도로변 상인들의 불만과 원성, 물건 사러온 분들의 대리 과태료를 무는 등 아예 장사를 못하겠다고 울상인데 공용인 공무원을 동원, 평일에는 40명 장날에는 80명의 공무원들을 투입, 주요노선 6개구간을 각 실과소 업무추진에 지장을 초래해 가면서 누구를 위해 단속하는 것인지 단속을 위한 단속인지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근본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전에 말한바 있었고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만큼 여러 의원님들이 예산확보와 주차장을 확보토록 촉구했고 여러 의원님들이 누차 질의한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료에 의하면 공영주차장 원협부지 임차료, 중앙주차장 임차료 7필지에 8824만7천원 이고 공영주차장 토지매입비 요촌 제2공영주차장 진입로 포장 등 5개항에 7억5544만원이 들었고 자산 및 물품 취득비로 3개항에 3500만원 총 주차장 시설비로 8억7868만7천원이나 들었는데도 이외에 더 시설비가 든다고 본다면 앞으로 10억이 증가 이 엄청난 예산이 들어갔는데도 이렇게 엉망입니까.



주 정차 확인 차 어제 박약국옆 공영주차장 현지 확인한바 620평 면적에 20-30대의 승용차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인건비도 안나오는 것 같은데 아예 무료주차장으로 개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엄청난 예산을 들었는데도 해결 못하고 시민들 상인들의 불만과 원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 특단의 해결방안을 현명한 시장께서 명쾌히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도 시장께 묻겠습니다.

폐교된 죽산면 남초등학교 면민과의 약속사항을 왜 환원시키지 않고 있는 이유와 대책에 대해 시장께 묻겠습니다.



의회 2대 때에도 본 의원이 발의한 쓰레기매립장 보상책으로 죽산면 복지생활관 대지 300평을 면민들의 힘으로 모금을 전개해 땅을 구입, 생활관 회의실 목욕탕 1000원 요금 부족금으로 남초등학교 창고2동, 농협 500만원 임대료로 충당하고 있으며 남초등학교 폐교 운동장에 타당성 있는 적격지인 미곡종합처리장 싸이로 등을 설치한다면 죽산면 2500정 벼 물수매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순 농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큰 도움이 되고 부량면 인접, 수매할 수 있으며 양질의 벼를 처리 보관할 수 있으며, 산지에서 직접 수매하며 농민들의 노동력이 절감되며, 농협을 통한 수매로 각종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전국에서 제일 가는 양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돌도 없고 미질이 월등히 좋고 아주 적격지라 볼 수 있습니다.



죽산 면민의 숙원사업 진로에 큰 도움이 되므로 하루속히 환원조치 하라고 면민들의 원성이 많은데 언제쯤 이전해 줄 것인지 확실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로 1997년도 의원 2대때 발의했던 홍신선 도로 확포장공사를 2Km만 해놓고 공사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시장께 묻겠습니다. 질의 당시 돈 많고 선산 있는 분은 죽어서도 좋은 곳으로 가지만 돈 없고 못사는 우리 농촌 사람은 공동묘지밖에 없으니 죽어서라도 편히 가게 도로라도 뚫어 달라고 바로 이 자리에서 외쳤던 것이 아닙니까. 그래서 오봉산 공동묘지까지만 공사하고 중단했습니까? 죽산 김제간 외곽도로이며 생명선인데 왜 연속 사업으로 월촌동 동사무소 옆까지 지금쯤은 공사가 완공되어 있어야 될텐데 그 예산이 어디로 갔습니까?



죽산 월촌 김제까지 7Km까지 됨으로 죽산 김제간 국도 23호선이 교통체중 되었는데 홍신선이 되어있다면 교통소통이 원활 할텐데 하는 필요성을 느껴봅니다.



신양선(시도 17호선) 확포장공사가 그렇게 시급합니까? 청와대 영부인이 사는 곳입니까? 홍산리 주민들의 불만과 원성이 많아 주민과 같이 현지 확인한 바 월촌동사무소에서 신양선이 본 의원 생각으로는 시급을 요하는 도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신양선보다 홍신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데 언제쯤 확 포장 할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도시계획지구인 죽산소재지 지역 활성화대책에 대하여 시장께 묻겠습니다.

산업화 과정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3호선 신설 고속화도로 다리공사 관계로 죽산면이 휘청거리고 죽산 소재지가 말살될 지경에 있어 김제 부안간 죽산 소재지에 농촌형 전원 임대아파트를 신축해 농촌형 시범아파트를 해줄 것을 건의합니다.



도시계획지구인 금구면, 금산면, 만경읍에는 고층아파트가 있습니다. 서부지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우리 죽산면 소재지에도 임대아파트가 신축 가능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소재지에 9개 기관이 있고 김제서중고등학교 총 600명 학생 중 550명이 외처 학생이고 젊은 농촌인들이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고, 학생을 동반한 학부모가 있고, 재경 노인들이 고향 그리워 하고있고, 9개 기관 공무원위치, 김제 부안 중간 죽산 소재지로 5-10분 간격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있어 본 의원 판단으로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는 어떠한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수가 110명, 졸업생이 1년에 20여명이라 합니다.

폐교될 위기에 있어 심각합니다. 농촌을 살리기 위해 중앙부처와 연계 지역 국회의원님과 상의해서 연구과제로 꼭 실현했으면 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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