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최문식 향우의 서울시의원 경선의 필승을 기원하는 자리가 구로구 개봉동 최후보 사무실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모임은 동문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이보일(김제중학교 총동창회장)씨를 비롯한 향우 60여명이 자연스럽게 마련된 자리로 향우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 주었다.

이날 모임은 고향 및 서울에서 온 김제중 7회 동문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된 자리로 훈훈한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최 향우의 인품을 보여주는 그런 자리가 되었다.

우선 고향 동문들의 자발적으로 필승을 기원하는 모임에서 만난 최 향우와 향우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옆집 아저씨 같은 분들이었다.

귀에 익은 어투와 정감 어린 목소리를 통해 편안한 자리였다. 한편 후배들은 다음 날인 18일에 최 후보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날 기자는 상향식 공천의 첫시도로서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었던 민주당 구로 제3지구 시의원 경선에서 승리하여 서울시 시의원 출마준비에 바쁜 최문식 향우의 출마동기, 지역현안 등에 대한 생각들을 들어봤다

최후보는 자신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지만 신념을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정신과 용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주민들의 방문과 전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그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알 수 있었다.

한 지역에서 30년을 넘게 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보이는 서울에서 그는 구로구를 떠난 적이 없는 꾸준한 사람이다. 기자와 만나는 짧은 시간에도 그는 한시도 여유가 없었다.

30여년 동안 구로구 주민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직능단체 활동으로는 지역 발전에 참여하는데 한계를 느꼈고 자신을 신뢰하고 지지해주는 많은 주민들의 뜻을 따라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부지런함과 지역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최 향우는 "기업정신과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에서 얻은 많은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시정에 접목시켜 서울시의 발전과 건전한 구로 자치를 만들어 그 동안 지역 사회에서의 활동을 승화시키기 위해 이번 시의원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때묻지 않은 정치 청년인 최향우의 승리와 건전한 의정 활동을 기대해 본다.

서울=서민철기자 ks8082@hotmail.com

서민철  ks8082@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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