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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자활후견기관 김민수 실장"이들속엔 내가, 내안엔 이들이 있습니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정성을 다할 뿐입니다"라고 말하는 자활후견기관 김민수 실장(34).

고교시절부터 사회운동과 인연을 맺은 그는 사회운동을 통해 얻은 것이 참 많다고 말하고 있다. '정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가슴, 이것들은 지금의 그를 있게하는 밑거름이 됐다.

김씨는 실업극복김제운동본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동안 98년 IMF라는 칼바람에 생계조차 위협받는 사람들을 보면서, 사회운동에서 약간 우회하여, 소외계층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그는 실업자들을 위한 자활사업의 일환으로 60여개의 지역사업체들과 결연을 맺는 '결연사업'과 희망의 카드사업,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 사업'등은 큰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작년 7월부턴 자활후견기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그는 자활후견기관은 농가에 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을 비롯해서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티끌모아 사업, 청소용역을 대행하는 늘푸른 사업, 잉여먹거리를 나누자는 푸드뱅크사업, 가정봉사원 파견, 집수리를 사업등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씨는 "자활후견기관이 처음 설립취지와는 달리 사회적인 분위기나 여건이 아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는 하지만 소외계층을 위해 일하는 곳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공동체마을을 구성하는 것이 인생최대의 목표라며 이미 오래 전부터 이 꿈을 이루기 위해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살짝 귀뜸한다. 하지만 올해의 최대의 목표는 화려한 싱글 탈출(?)이라고.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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