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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여성 신경안정제 먹여 4차례 강도·강간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에게 정보과 형사를 사칭하고 접근해 신경안정제를 먹인 후 강도 강간을 일삼던 4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제경찰서는 지난 31일 밤 11시40분경 여성을 유인해 신경안정제를 먹인 후 범행을 위해 전주방향으로 이동중이던 부안군 부안읍 김아무개씨(43·농업)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 저녁 8시30분경 김제역 앞 직행버스간이정류소에서 부안행 직행버스를 기다리던 회사원 이아무개양(22)에게 접근해 정보과 형사를 사칭하며 집에 바래다 주겠다고 속여 유인한 후, 차 안에서 이양을 강간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강도·강간치상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신경안정제를 탄 커피를 범행대상에게 먹여 정신을 혼미케 한 후 범행을 저지르는 치밀함과 용의주도함을 보여 수사형사들을 놀라게 했다.
경찰은 김제역 간이정류소 앞에서 이같은 범행이 자주 발생한다는 제보를 받고 1달여간 잠복수사를 벌이던 중, 지난 31일 저녁 8시경 26세의 여성을 유인하고 있는 김씨를 발견해 범행을 위해 이동하는 김씨를 추적, 형사 16명이 3시간40분간의 추격전을 벌인 끝에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전주·부안 등지에도 동일유형의 범행이 많이 발생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김씨의 여죄를 추궁중에 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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