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과 업무보고 받아-


시의회는 지난 7일 의원간담회를 갖고 지난 제54회 정례회의 기간 동안 업무보고를 받지 못한 3개과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지역경제과의 업무보고에서 순동산업단지에 입주를 추진중인 미국인 투자기업 DMT사(전광판 제조업체)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면밀한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유류·가스 안전관리 및 계량기류 취급업소에 대한 안전 지도점검을 강화해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책개발팀에서 추진중인 ‘아리랑 프로젝트’의 기대효과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아리랑로’ 도로명 및 시설구상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과의 전주권 광역쓰레기 처리시설 설치계획보고에서는 현 광역쓰레기 매립장이 2002년 8월까지 사용가능함에 따라, 대체시설인 광역소각장 및 소규모 매립장의 설치에 따른 문제점으로 광역 소각로 2기(200톤/일)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대해 “김제·전주·완주 3개 시·군 행정협의회를 거쳐 명쾌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재 보고하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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