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본사 포함 26개 회원사 참석 예정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회장 김원범·서귀포신문 발행인)는 '풀뿌리민주주의의 발전과 지역신문의 역할'·'정보화 사회와 지역언론'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최재승)의 공식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 홈페이지 개통과 함께 프레스센터에 김광석 사무총장을 배치한 후 바지연이 지역언론발전을 위해 의욕적으로 벌이는 첫 사업이다.



전국 26개 회원사 및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언론에 가해진 각종 법률상의 차별적 규제를 해소하고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1·2부로 나뉘어 토론회와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될 1부 토론회에서는 윤두영 홍성신문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장호순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풀뿌리민주주의의 발전과 지역언론의 역할'과 차재영 충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정보화사회와 지역언론'이라는 주제발표와, 심규철 의원(한나라당·문화관광위원회 위원), 정범구 의원(민주당·문화관광위원회 위원), 임병수 문화관광부 문화사업국장, 성유보 민언련 이사장, 김택환 박사(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원), 김광석 바른지역언론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2부에는 장소를 국회식당으로 옮겨 지역신문 발행인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바지연 회원사 뿐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신문도 참석할 수 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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