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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파출소 김금화 순경"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일선에 근무하고 있는 한 여성경찰관이 어린이 교통안전 교본을 제작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신풍파출소(소장 김창주) 김금화 순경.

경찰 148기로 지난 해 10월 관내 파출소에 첫 부임한 김순경은 관내 경찰관 가운데 막내격이다.

김순경이 제작한 교통안전 교본은 건널목 신호지키기등 5가지 항목에 30여페이지로 구성됐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1,2년생이 보기 편하도록 그림으로 설명한게 특징이다.

김순경이 교본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계기는 관할지역내에서 어린이가 자동차에 치여 숨진 사고를 겪은 뒤 부터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조금이라도 예방하기 위해 인터넷과 책자를 뒤져가며 관내 상황에 맞는 부분만 간추리는데만 1달여.

특히 3교대로 돌아가는 일선파출소 생활속에서 비번을 활용해 교본제작에 정성을 기울인 것이다.

결국 김순경의 노력으로 완성된 교통안전 교본은 김제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교재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다.

"교본은 제 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 파출소에 근무하는 동료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림과 자료를 찾아주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설명해주는 등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라고 말하는 김순경.

김순경은 초임 순경이지만 사회적 경험은 풍부하다.

학교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김순경은 경찰이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경찰공무원에 도전, 당당히 합격해 일선 파출소에서 시민들의 지팡이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다.

"아직은 주취자 대하기가 힘들어요"하며 웃음띤 김순경의 모습에서 경찰관의 딱딱한 모습보다 여성으로서 부드러움이 엿보였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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