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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남기 박사 구명운동, 임창환 김제고 동문"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했던 이남기 박사를 믿습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의 석방을 위한 구명운동이 최근 동문회를 중심으로 일기 시작했다. 이 구명운동의 중심부에서 분주한 행로를 보이고 있는 임창환(벽성기획 대표.69세)씨를 지난 30일 광화문에서 만나 그간의 구명운동 과정과 이유를 들어보았다.

-현재 구명운동의 과정은 어떤지?

승가사를 중심으로 불교계에서 20만명이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물론 김제에서도 김제고교 동문들 중심으로 3천명 가량이 서명하여 '이남기 동문 구명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제농협 조합원인 농민 1만여명도 서명에 동참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사실을 두고 이남기 박사는 옥중에서 "김제사람에게 죄를 지은 것 같아 송구스럽다"라고 매일 되뇌이고 있죠.

-구명운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지?

이남기 박사가 살아온 과정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 접수된 조의금을 비서진을 통해 전부 되돌려준 사실만 봐도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했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그의 결백을 믿는거죠. 김제의 농민들이 구명탄원서에 서명을 한다는 것은 이남기 박사가 김제농민을 위해 김제쌀을 팔아주는 노력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재판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난 20일, 서울형사지방법원 309호법정에서 심리가 있었습니다. 오는 6월 5일에는 결심을 위한 심리가 또 한번 있을 예정입니다. 현재 한부환 변호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줄 압니다. '제3자 뇌물수수죄'를 놓고 본다면 공직자 누구도 자유로울수 없을 걸로 압니다. 그런 법을 놓고 복지부동한 채 누구를 도와줄수 있겠습니까? 현재 중앙경제부처 공무원 1천여명도 탄원서에 서명하고 구명운동에 동참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남기 박사와의 인연은 어떤 것인지?

김제고교출신으로 같은 동문입니다. 제가 5회졸업생이고 이남기 박사가 9회졸업생이죠. 무척 가깝게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지만 꼭 연분때문에 구명운동을 벌이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됨됨이를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매일 면회를 가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김제에서는 조석봉 김제고 총동문회장이나 나건찬 농협조합장이 주축이 되어 구명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오병환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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