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최저 1630·분양최대 2억8427만원-


김제쇼핑센터(구 김제마트)가 2차분양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오후 2시 현장 2층 사무실에서 기존상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기존상인과 김제쇼핑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분양·행정부문에 대한 설명과 질문이 있었다.


홍보부문 설명은 케이아트만(주)의 김규석 대표로부터 한차원 높아진 생활문화공간으로서의 김제쇼핑센터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나, 지역정서에 부합되지 않는 의견으로 일부 상인들의 실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경남기업의 이홍규 과장으로부터 최대 관심사인 층별 분양 및 임대가 설명이 있었다.


이날 밝혀진 층별 분양 및 임대는 지하 1층이 분양 3479만원~4306만원·임대 1630만원~4천만원, 지상 1층 분양 8868만원~1억8785만원·임대 1630만원~4천만원, 지상 2층 분양 4436만원~8323만원·임대 2400만원~9300만원, 지상 3층이 1억2759만원~2억8427만원·임대 5500만원~2억2400만원으로 나타났다.


행정부문에 대한 설명은 김원기 시 지역경제과장이 맡았으며 기존상인 입주시 할인율과 방법, 대책에 대한 설명과 토론이 진행됐다.


김원기 과장은 "김제쇼핑센터 입점자의 현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이자율도 10%이하로 낮추기 위해 관계 금융기관과 협의중이며, 입점이 확정된 사업자가 계약서사본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시설비도 연리 8% 1년처치 3년분할상환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알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쇼핑센터의 2차 분양은 오는 9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며, 일반시민을 상대로한 분양설명회는 오늘(6일) 오후 2시 시청 2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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