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강홍전·상임부회장 오봉균 선출-


김제JC(청년회의소·회장 이희방)는 지난 14일 김제JC 사무국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회장단을 선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JC는 회장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결성하고 회원들의 직접선거로 회장에 강홍전(38·서암동)씨를 비롯해 차기 회장단을 선출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강홍전 당선자는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강한 청년조직으로써 새로운 김제JC를 만들겠다"고 전제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제 청년들이 해야할 책임이 막중하므로 회원들의 지도역량 개발에 역점을 두고 회원배가운동과 시정에 대한 현실 참여로 새로운 JC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당선소감과 함께 향후 JC운동 방향과 비젼을 제시했다.


또한 "토론문화의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문제들을 더이상 좌시하지 않고 각개 전문가들과 고민하며 공청회나 포럼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진정한 여론수렴의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제JC는 1967년 초대회장에 곽중기씨를 시작으로 33년간 '돌아오는 김제 만들기·내고장 상품 애용하기·양담배 추방운동'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운동을 벌여왔으며, 지역을 이끌어갈 지도자 양성을 통해 많은 시의원 및 도의원을 배출한 바 있다.


< 2001년 김제JC 회장단 명단 >


△회장 강홍전(38·남영물산 대표이사) △상임부회장 오봉균(36·삼보컴퓨터 김제대리점 대표) △내무부회장 임두일(36·동아천막사 대표) △외무부회장 홍규철(34·전북싸이버타운 대표) △감사 이정환(40·이정환치과 원장) △감사 안정립(33·유창환경공사 전무이사)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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