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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의변<자민련 오민수>
-낙선을 넘어서 당선의 마음으로-


전국을 떠들썩 하게했던 16대 총선이 막을 내렸습니다. 유권자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을전하고 싶습니다.


지난 16일간의 대장정 속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나라와 지역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무리 충만하더라도 지역할거주의라는 큰 장벽을 넘어설수 없는, 아직도 우리나라의 정치문화가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모두가 혼란스러웠던 지난 16일간의 기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모든 후보가 동지라는 마음으로 당선자는 당선자로서의 약속이행을 그리고 비록 당선이 되지는 않았을지언정 지금의 위치에서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묵묵히 일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비록 선거가 끝났다고 해서 지금껏 외쳐댔던 것들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며, 본인 또한 기울어져 가는 농정을 살리고자 출마했던 의지를 끝까지 굽히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김제 시민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머리숙여 전하며,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한표 한표를 소중히 생각하는 오민수가 되겠습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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