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 화포가 고향인 김호성 서울교대 총장이 자매결연대학인 일본 학예대를 방문키 위해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의 일본방문 일정을 마쳤다.

일본 학예대는 일본내 교원양성 최고중심기관으로서 국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일본 국립대학 전체가 법인화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서울교대측이 이를 견하학기 위해 방문을 신청,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성 총장은 내달 11일, 서울교대가 주관하는 서울시 교장자격연수회의 지방시찰연수 방침에 따라 200여명에 이르는 교장단을 이끌고 금산사 및 새만금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서울지역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김제일대가 부각될 효과가 발생하면서 어려운 김제지역 경제에 다소의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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