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쌀 사가세요"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회장 박연순) 회원 10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4박5일동안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센타에서 열린 전북명품전에 참가, 김제지평선쌀 홍보활동을 벌였다.



올해로 4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도작문화의 발상지인 김제의 지평선쌀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 판촉활동과 함께 전통인절미를 현장에서 재현해 판매함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인절미 판매 수익금은 소년 소녀 가장세대 및 독거노인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식량과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박연순 회장은 "회원들이 주부들이라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되어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어려움이 있었다"며 "행사기간동안 몸은 힘들었지만 지역경제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뿌듯한 긍지를 가졌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kimj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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