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우체국(국장 하종식)에서는 우체국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그에따른 제공방법과 절차등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이를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성실한 실천을 시민들에게 약속한 '우체국 서비스헌장'을 2001.10월부터 도입·운영하고 있다.

그결과로 지난해 고객만족경영 최우수관서 '전국1위' 수상, 올해에는 우체국 서비스헌장 실천 '전북 최우수 우체국'으로 선정됨과 동시, 정보통신부 대표로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하는, '행정서비스헌장 실천 우수기관 선정(대통령상)' 본선에 진출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우체국에서는 서비스헌장을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여러경로를 통해 계속적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조속히 시정반영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운영하여 환경변화에 따른 실천가능한 헌장으로 개정, 그에따른 지침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헌장 실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내고향 보리쌀 팔아주기 운동'등 지역민이 공감할수 있는, 지역내 각종 행사를 주최하여 우체국서비스헌장의 이미지홍보와 함께, 자연스러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해 내기도 하였다. 현재 김제우체국은 서비스헌장이 앞으로『시민을 위한 헌장』으로 거듭나 생활속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헌장알리기 운동'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김제우체국 곽근찬 영업과장은 "모처럼 만에 지역의 인지도와, 지역관서의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가 왔다. 반드시 좋은결과로 우리지역의 자랑거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있을 전화 설문조사등 몇가지 절차를 앞둔 시점에서 시민들이 애향심이 절실히 필요하며, 계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