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연합(회장 장영주) 회원들이 장애인수용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일 청년연합 회원 20여명은 장애인 공동체인 따뜻한집(원장 정경원)을 방문해 계란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위로하고, 주변 텃밭 50여평의 밭갈이와 함께 중증장애인 12명의 목욕 및 발래를 하면서 장애인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연합 유흥철(가고파식당 대표)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변의 불우이웃을 돌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면서 “김제지역 청년들의 단결과 유대를 강화하여 시민의 권익 옹호와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청년연합은 지난 97년 결성된 친목단체로 현재 관내 청년 1백여명이 활동중에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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