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낙후지역 개발을 위한 신활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

신활력 사업이란 인구유출, 노인 인구의 급증,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인해 지역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낙후지역에 대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오지개발, 도서개발, 지방소도읍개발, 농어촌정주권개발 등의 사업을 한데 묶어 시자체 자율적인 사업구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한 의견제시 방향은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이나,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자주성을 염두에 둔 의견, 농가소득 증대를 중심으로 한 고부가가치사업 등이다.

의견제시기한은 오는 20일까지로 사업목적·추진배경·필요성·세부추진계획(사업비포함)·기대효과 등을 작성해 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혁신분권담당부서(☎540-3936)에 제출하면 되며, 채택된 의견에 대해서는 추후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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