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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나경균 한나라당 성남중원구 재보선 출마후보자“정심정행의 정치행동으로 당당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지역구는 옮길 수 있어도 당적은 옮길 수 없다는 게 저의 정치관입니다. 아울러 영남중심의 전국정당이라는 한나라당에서 호남인도 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던 것 입니다. 비록 김제와 전북지역에서 낙선의 고배는 마셨지만 지역연고주의가 결판 짓지 않는 대도시권 성남에서 정치철학만으로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오는 4월30일 성남중원구 재보선 선거에 임하는 나경균(46)씨의 일성이다.

성남시 중원구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이상락 후보(51)가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및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이 확정되면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재선거를 치르는 것.

이번 출마를 위해 나 후보는 지난 1월부터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역 부근 금광1동 소재 행림빌딩에 사무실을 열고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아직 한나라당 내부가 내홍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이지만 오는 3월중순 공천결정이 있을 예정이며 나 후보는 상대후보보다 인지도는 낮지만 당내의 ‘젊은 피 수혈 차원’에서 당의 테마공천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있다.

성남의 인근 수정구나 중원구의 주민 40%가 호남인인 것을 감안한다면 예선만 통과한다면 본선도 해볼만하다는 게 나 후보의 생각이다.

“정심정행(正心正行)의 정치론만을 말하겠습니다. 신도시인 분당구와의 문화적 이질감과 상대적인 박탈감에 대해서 이곳 주민들이 갖는 소외감을 덜어주는 비젼을 제시하고, 주택보급률 62%란 현실타파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예산확보에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아울러 나 후보는 고향김제를 떠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누가 뭐라 해도 김제는 나의 삶터였고 수구초심의 원점이었던 게 사실입니다. 저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이곳 성남에 온 것 입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요. 결코 고향의 이름에 먹칠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습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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