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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들 '사도의 집' 위문서울시청 관악지부 정진근 향우 주축
월촌출신 정진근 향우가 지부장으로 있는 서울시청노조 관악지부 '사랑의 봉사단' 회원 40여명이 지난 12일 뜻 깊은 5월의 '사랑나눔'행사를 가졌다.

관악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 회원들은 신림 10동 소재 치매노인 보호시설인 '사도의 집'원생 20여명과 함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인근의 '하늘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온 것.

관악구에서 구청버스를 지원받아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과 함께 노인들의 가슴에 카네이션 꽃을 달아주는 한편 오후엔 '함께하는 노래자랑'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하루를 즐겁게 했다.

정진근 지부장은 "4년째 매월 사도의 집을 방문해 식사대접 및 목욕, 청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들 자신이 여유롭지 못한 환경미화원들이지만 세상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동거와 나눔'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또한 "초창기 봉사때에는 얼마 안되는 현금과 위문품 전달로 원생을 위로했지만 지금의 목욕봉사와 동반나들이를 더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동거동락의 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이번 행사를 지원해준 구청측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봉사단은 사도의 집 봉사후원뿐만 아니라 매년 연말에는 관악구내의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해 연회를 베푸는 한편 이중 6명을 선별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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