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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김제향우회 2대 회장단 발족신임회장 김경식씨, 향우회 활성화에 주력
수도권 도시중 서울과 가장 근접한 도시인 광명시에서 김제향우회가 운영되고 있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구 34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광명시에는 비교적 호남인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김제출향인이 따로 모였다는 사실은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편.

하지만 광명시 김제향우회는 지난 2000년도에 몇몇 김제인이 광명시 일원에 '김제사람을 찾습니다'라는 플랭카드를 내걸면서 순식간에 80여명의 향우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김동철(49세) 초대 광명향우회장의 노고가 많았다. 김제 백학동이 고향이며 김제 동초교(16회)와 중앙중(24회) 전주 해성고를 졸업한 김 회장은 지난 79년 상경하여 부동산 및 식당을 경영하면서 사업기반을 쌓은 뒤, 지금은 자동차렌탈사업을 하면서 광명시 씨름협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한때 150명의 김제인들이 모였다는 김 회장은 "광명시장이 고창사람인 관계로 고창향우들이 단결하는 것을 보고나서 김제모임을 기획했다"면서 "같은 고향사람끼리 순수하게 만나 술한잔 건네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모임 초창기 몇 번의 모임이 끝난 뒤 다소 시들해진 광명 김제향우회는 최근 이렇다 할 모임을 가지지 못하다 최근 신임회장으로 김경식(삼광통상 대표.52세)씨가 선출되면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백산면 상동리가 고향인 김경식 현 회장은 백석초교(39회) 및 이리중, 이리상고를 졸업한 후 지난 75년 맨주먹으로 상경해 지금에 이르렀다며 잠시 지난날을 회상했다.

30년간 광명에서만 살았다는 김 회장은 광명 애기봉 근처의 너른 대지위에서 유통업의 대부로 존재해 왔다.

그는 광명 김제향우회의 미래에 대해 "초창기와 달리 다소 침체된 것은 사실이나 30명의 운영위원체제 활성화로 분위기반전을 시도해 보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광명시의회 의장인 문해석씨가 김제사람인 관계로 어떤 구심점은 가질 수 있었다고 그는 전한다. "비록 광명시에서 화려하게 살진 못해도 김제사람만의 끈적끈적한 정만은 나누고 산다"고 밝힌 김경식 회장은 "김제를 생각하는 출향인 20명만 모여도 광명 김제향우회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향우회의 결집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철 광명 전 김제향우회장 연락처 011-335-0918
▲김경식 광명 현 김제향우회장 연락처 011-334-7114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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