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이 우리지역에서 치뤄지게 됐다.

지난 18일 전북도교육청은 우리지역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구는 전북도 6개시 가운데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등 5개시에서 치뤄졌다.

무엇보다 6개시 가운데 우리시만 시험지구에서 제외되면서 상대적 소외감이 컸을 뿐만 아니라 우리시 수험생들이 전주에서 시험을 치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험지구 선정을 위해 교육위원, 도교육감의 토론회등에서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육관계자등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했었다.

이번 도교육청의 발표에 의해 우리시가 시험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우리시 수험생을 비롯해 부안지역 수험생이 우리시에서 시험을 치룰 수 있게 되는등 1200여명이 혜택을 보게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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