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제지평선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김제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장을 비롯해 관내 5개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다.

전국 테니스동호인 4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관내 4개팀(지평선클럽, 벽골클럽, 덕암클럽, 화신클럽) 80명이 출전하여 전국 동호인들과 스매싱의 세기를 겨뤘다.

우리 지역에서는 지평선클럽의 도삼수, 한승희씨가 금배부 8강에 진출해 선전하였고, 신인부 대회에 출전한 고현창, 손병섭씨가 준우승을 차지해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각부의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금배부
▷우승 이종우. 이종환(남원클럽) ▷준우승 배동연. 박귀순(전주완산) ▷3위 한재복. 유태종(동전주), 허광렬. 조동규(전주대봉) 이상 2팀

▶신인부
▷우승 민성필. 박종진(전주대봉) ▷준우승 고현창. 손병섭(김제지평선) ▷3위 김수원. 주재진(익산마한), 이무열. 박홍준(전주 원) 이상 2팀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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