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김제소방서(서장 탁영인)에서는 김제시 관내 초등학생 및 한국119소년단원들에 대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3년 5월5일 어린이안전 원년의 해 선포와 2005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추진 계획과 병행하여 실시되었다.

이번 재난안전 체험장 및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관련 안전의식을 실제 체험을 통해 고취시켜주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119소년단 200여명이 참석하여 평소 자기가 알고 있던 안전관련 지식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진행은 식전행사와 김제소방서 구조대의 화재진압장비 및 소화기 사용 그리고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관련 시범이 펼쳐졌으며, 시범 후 학생 및 소년단원들은 물소화기체험,소방차탑승체험,소방활동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였고, 소방호스전개 및 감기, 소화기 화재진화 및 소방상식문제풀이 등의 기술경연을 실시 소년단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 받기도 하였다.

김제소방서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효과가 좋아 이번 체험의 장 및 소년단 기술경연대회 같은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오해식 시민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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