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출신 산악인 모임인 죽산지평선산우회(회장 정진경·이하 산우회)가 기획등반으로 대둔산 산행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죽산초교 동문들로 구성된 산우회는 그간 매월 치루던 서울 인근의 등반대회를 벗어나 기획차원에서 지방등정을 실시한 것.

이에 대해 정진경 회장은“정기적으로 산행을 함께 했으나 가을을 맞아 새로운 활력소를 찾기 위해 지방의 명산 등정을 기획했다”면서 “심신을 가다듬고 회원간 단합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산우회원 40여명이 함께한 이날 등산대회는 대둔산의 마천대까지 이르는 등산대회였으며, 여성산우회원 15명도 참석하여 죽산인의 단합을 다시한번 보여 주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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