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재경
인물포커스- 재경경제부장관상 수상한, 김제시청 박효기 씨15년째 소외계층 위안, 신용서포터즈단 이끄는 구심점
"지역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 김제시민 누구나 겪고 있는 고통인줄 알지만 이런 사유로 인해 신용불량이 된 지역내의 수급자에게는 아무도 관심을 주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신용서포터즈단은 그런 신용불량수급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그들의 자활 역할을 돕고 싶다는 생각하나만으로 출발했습니다"


김제시청내의 신용서포터즈단은 생계형 신용불량 수급자를 대상으로 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주는 자활지원제도이다.

이들 신불 수급자에게 개인신용관리 및 신용홍보활동을 통하여 신용불량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들의 자립 및 자활을 돕는게 최우선의 과제이다. 그렇게 탄생된 서포터즈단은 김제의 사회복지사, 여성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의 자발적 참여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위와 같은 박효기(45.사회복지7급)김제시청 사회복지사의 낮은 목소리는 이들 서포터즈단 활동상의 분명한 사유가 아닐까? 짐작되는 것이다.

김제초(29회)와 덕암중, 덕암정보고(12회) 및 원광대 사회복지학과를 나온 박 사회복지사는 1급 사회복지자격증을 가지고 지난 91년, 김제시청으로의 발령을 받아 15년째 관내의 어렵고 소외된 계층에게 위안이 됨으로서, 신용서포터즈단을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다.

그런 결과로, 그의 팀은 지난 연말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선정하는 기관표창을 수상받았고, 개인적으로는 3년연속 기관표창을 수상과 함께 최근에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함께할 수 있는 것이었다.

물론 이런 제도를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전격 실시한 김제시의 안목도 같이 높이 살 일이지만, 1백여명 신용서포터즈단의 봉사위력은 김제시가 타 지자체의 그 무엇보다 잘하고 있다는 복지제도에서 기인함과 동시에 위와 같은 박 사회복지사의 두드러진 봉사정신 없이는, 그 또한 구심점을 잃은 표류된 정책일 것이라는게 우리가 그간 지켜 본 일반적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 팀의 봉사원심력은 어두운 지역경제의 그늘에서 더욱 허덕이는 신불수급자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어 주고 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병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