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소방서(서장 강신철)에서는 25일 김제시 입석동 소재의
복지시설 ‘영광의 집’을 방문하여 사랑의 119봉사대 활동 을 전개하였다.

영광의 집은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가족등이 찾아오기 힘든 정신지체 장애인을 70여명 수용하고 있는 사회 복지시설로 부족한 정부보조금등으로 어려움이 많아 주위의 도움이 절실한 상태이다.

영광의 집을 방문한 사랑의 119봉사대원들은 생활지원팀과 안전지원팀으로 나뉘어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생활지원팀은 복지시설 주변 환경정리를 담당하고, 안전지원팀은 기본적인 건강체크와 관계자에 대한 응급처치요령 교육, 소방시설 및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주고 위로물품전달은 물론 옷가지정리, 목욕봉사 등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광의 집’ 관계자는 “언제든지 전화한통으로 즉시 출동하여 주는 것도 든든한데 겨울 내내 밀려있던 환경정리까지 도와준 119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랑의 봉사활동 전개를 약속했다.

오해식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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