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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중고 총동문회 행사, 모교에서 가져동문회, 재단이사장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동문 1만여명을 배출하면서 김제 서부지역의 명문으로 자리 잡았던 만경중고 총동문회9회장 곽우성.중12회) 행사가 지난 16일, 만경의 모교에서 있었지만, 재단측과의 설립자 공적비건립문제에 대해 갈등국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춘기 재경동문회장을 비롯한 재경동문 30여명과 재향동문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곽우성 총동문회장은 "지난 2년간 설립자공적비를 건립코자 했으나 재단측이 공적비에 설립자에 대한 단순기부자 명시 요구에 대해 마찰이 있었으며, 그를 이유로 설립자 공적비사업이 잠시 중단된 상태"라고 전하면서 "최근 49명의 설립자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인 장경순 전 국회부의장과 설립자 후손인 곽계흔 동문 등이 나서 남궁숙 이사장에 대한 이사장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곽태영 동문은 "49인의 숭고한 뜻으로 세워진 학교를 단순기부자로 처리하는 것은 상식밖의 일이며 법과 윤리와 동문들의 뜻에 따르는 방향으로 공적비가 건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문출신인 김윤균 만경중교장은 "재단의 사유화는 분명히 반대하지만 6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모교의 위축된 현실을 동문들이 직시해 달라"고 주문했고, 동문인 임홍종 변호사는 긴급발언을 통해 "재학생수 200여명에 불과해진 모교를 위해 공적비사업과 장학사업을 병행 실시 추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진 중식시간에는 유여송 재경동문회 사무국장의 참고발언으로 최근 5.3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종옥(15회)동문 및 이승(32회)동문의 노원구의회 출마사실과 임홍종 동문의 사무실개소 소식 등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만경중고 총동문회측에서는 설립자공적비건립에 관한 사업을 동문들에게 설명하면서 차후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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