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출신 교육계 인사인 이봉구 한국기술교육단체총연합회장(김제중.고 9회졸. 전 영일고 교장)이 최근 (주)한국문화예술신문사(사장 최덕찬) 총재직으로 취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내의 문화와 예술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이 총재는 지난 6월의 총재직 취임이후 지난달 18일 동작구내의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던 2006 대한민국 독도사랑 문화예술제 행사를 주최했으며, 이달 5일에는 충남 무창포에서 거행된 해변문화예술제 및 해변미인선발대회를 주관했다.

이어 9일에는 한국문화예술신문사 및 독도사랑회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하는 독도순례호국방문행사를 실시하여 30여명의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 전격적으로 독도에 입도하여 성대히 행사를 치룬 것이다.

특히 독도입도행사에서 이 총재는 “최근 일본의 극우적 망언과 함께 독도가 한민족의 국토수호를 상징하는 영혼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를 감안할 때 국민들의 지속적인 독도사랑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임을 우리 스스로 인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예순네살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 총재는 이번 무창포행사를 위해서 충남보령의 보령신문사와 행사주관협약을 맺는데 일조하는 한편, 독도방문행사에는 독도수호의 당위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 총재는 "제 고향 김제도 문화예술의 본 고장인만큼 김제의 적절한 장소를 선택해 많은 문화이벤트 공연을 실시하고 싶다"면서 "알맞은 시기를 선택해 김제시와 협의를 마친 뒤 김제시민을 위한 멋진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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