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관악구 김제향우회(회장 노근택)가 지난 달 26일, 관악산 등반대회를 가졌다.

매년 8월의 정기모임을 대체하는 이번 관악산 등정에서는 관악구내 향우 20여명이 참석하며 우정과 친목의 교류를 산을 통해 나눈 것.

이에 대해 노근택(백설유치원장)회장은 "5년여의 시작에 불과한 관악향우회이지만 실내에서의 모임과는 달리 등산과 함께하는 야외모임이 또다른 의미를 갖는 것 같아 더없이 좋다"고 서감을 밝혔다.

관악향우회는 오는 10월중 격월제로 실시되는 정기모임에서 차기 회장을 물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재경향우들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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