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광활초교 26회 동창회가 지난 26일 서울 낙성대 인근에서 있었다.

재경 동문회 모임중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면지역인 광활초교동문회의 발자취를 비추어 볼때, 이번 광활초교 동창회의 개최는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열린 것.

이에 대해 김준수(46.남)26회 재경동창회장은 "간척지로서의 짧은 면 역사이다보니 결과적으로 광활초교동문회의 역사도 함께 묻혀져 있었다"면서, "저희 40대 후반세대들이 주축이 되어서 동창간의 우정교류는 물론 동문회발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동창회에는 20여명의 26회 동창들이 모여 추억의 교류와 함께 초교시절의 정담을 나누었다.

오병환 기자 ob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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