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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5개 중학교 남녀공학기존 남자중학교에 여학생 108명
여자중학교엔 98명의 남학생 입학

  이번 3월 신학기부터 시내권 5개 중학교가 일제히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과거 3개 남자중학교에는 108명의 여학생이, 2개 여자중학교에는 98명의 남학생이 입학하게 됐다.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기존 남자 중학교인 김제중학교와 중앙중학교, 덕암중학교는 교명이 유지됐지만, 여자중학교는 교명에서 '여자'라는 단어를 빼야했기 때문에 김제여자중학교는 '한들중학교'로, 금성여자중학교는 '금성중학교'로 각각 교명이 변경됐다. 또 5개 중학교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을 위해 교실 및 화장실, 탈의실 등 신축 및 개선공사가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이 전산 추첨을 통해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발표한 학교별 신입생 배경 결과를 보면 △김제중학교는 남 39명·여 36명(총 75명·3개반) △중앙중학교 남 36명·여 36명(총 72명·3개반) △덕암중학교 남 41명·여 36명(총 77명·3개반) △한들중학교 남 48명·여 55명(총 103명·4개반) △금성중학교 남 48명·여 66명(총 104명·4개반)으로 나타났다.

  학교 배정 전 학부모 희망학교 지원은 남학생의 경우에는 기존의 남자중학교에, 여학생의 경우에는 기존의 여자중학교 지원율이 월등히 높았으나, 반대로 배정된 일부 학부모들의 반발이 심했으며, 일부 학부모는 타지역 전학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타지역으로 전학을 갈 경우, 다시 관내로 전학을 오게되면 당초 배정됐던 학교로 다시 배정된다는게 교육청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시외권 중학교 배정결과를 보면 금구중학교 17명, 봉남중학교 4명, 용지중학교 10명, 청하중학교 4명, 금산중학교 11명, 만경여자중학교 6명, 만경중학교 10명 등 시외권 중학교 신입생수는 총 62명에 불과했다. 다만 금산중과 만경중은 축구부를, 만경여중은 골프부를 육성하기 때문에 타지역 전입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고 있는 지평선중학교는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합격시키고, 지난 12일 오후 신입생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 초기여서 학부모님들의 우려가 있지만, 남녀공학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학교별로 '남녀공학 전환 TF팀'을 운영하면서 각종 지원을 계속하고, 양성평등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시내권 5개 중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서 우리시 비공학 중학교는 만경중학교와 만경여자중학교만 남게됐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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