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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제6대 김제시의회 전반기 김문철의장"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회를 이끌 것"

제6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문철의원(52)이 당선됐다. 시의회 개원을 앞두고 실시했던 의장단 선거과정에서의 의원간 양분사태가 이번에도 예외없이 재현됐다.
  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원구성을 마치고 한차례의 임시회를 치렀으나, 의장단 선거과정에서의 앙금은 여전히 남아있다. 이제 시민의 대변자로써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선서도 마친 만큼, 승자의 아량과 패자의 승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어느 때보다 김문철 신임의장의 역할도 막중하다. 의회를 화합으로 이끌고 전열을 가다듬어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임무도 수행해야하며 '새만금 김제몫 찾기'를 비롯한 현안도 수두룩하다.
  지난 28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김문철의장과 인터뷰를 실시했다.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 김문철
-시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제6대 김제시의회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속에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가지고 힘차게 출범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의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6.2 지방선거는 제5대 지방선거와 비교해 지역 선거구의 변동이 다소 있었기에, 그 어느때보다도 주민 대표기관으로써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시민여러분께 실망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시의회를 어떻게 이끌 것인지?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민과 의회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모두가 힘을 합쳐 풍요로운 김제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할 때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김제시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의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겸허한 마음으로 폭넓게 수렴하는 열린 의정을 펼쳐, 시민이 원하고 바라는 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의회의 목표가 있다면?

  첫째,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고유권한을 살려 민의가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 또 공무원들이 소신껏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함께 시정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둘째, 시민복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뛰고 앞장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위민 의정구현에 매진하겠다. 시민이 바라는 참된 뜻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욕구를 시정에 확실히 반영해 나가겠다.
  셋째, 시민을 위해 '열린의회'를 구현하겠다. 시정 주요시책의 결정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시민의 의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노력을 경주하여 시민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

- 이번 의회의 특징이 있다면?

  의원 14명 중 절반이 교체됐고, 6명이 초선이다.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특히 초선의원들의 활동이 의욕적이고 활발해서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초선의원들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재선과 삼선의원들의 관록이 빛을 발해서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의장단 선거과정에서의 갈등 치유는?

  원 구성 과정에서 마음 아픈 의원들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분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상처가 치유되도록 각별한 노력을 할 생각이다.
  시의원이 되고자 할 때 의회내의 자리보다는 시민의 대변자로써 역할을 하기 위한 마음이었으므로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합심해서 의회를 균형있게 이끌 것으로 믿는다.

-시민들께 한 말씀

  지방자치는 지역주민들이 무엇보다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수준 높은 참여의식과 높은 자긍심으로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아울러 모든 의회운영문제는 경험과 경륜이 풍부한 동료의원들과 더불어 대화하고 타협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로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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