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공덕면향우회(회장 오춘석)가 지난 22일 사당역 14번출구 제주복돈식당(대표 최종근 재경김제향우회 부회장)에서 운영위원회 정기모임을 실시했다.

  문종남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오춘석회장은 "우리 향우회가 그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김제시내 16개읍면동에서 명실 공히 우수향우회로 선정될 만큼 활성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춘석회장은 "각 기수 동창회에 홍보해 모임 때마다 가득 차고 넘치는 회원들을 확보해서 모두 다 함께하는 향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올 한해 향우회에서 계획되는 행사들이 무사 무탈하고 향우간 상생을 통해 행복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향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경대수석부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공덕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향우회원들에게 행운과 앞날에 무궁한 전진 및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공덕면향우회는 서로를 위안하고 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으며, 다년간 오춘석회장을 필두로 회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가고 있다.

  재경공덕향우회는 이날 모임에서 3,6,9,12월 정기모임을 갖기로 결정하고 다음달 9일에 금산사를 포함해 고향으로 행복 봄나들이를 갖기로 결정했다. 특히 오는 9월 모임은 공덕면민의날 참석, 12월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로 채우기로 했다.

  여느 향우회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덕면향우회는 오춘석회장과 문종남사무총장의 지원과 열정 그리고 향우들의 사랑과 배려, 나눔이 활성화의 기틀을 만들어가고 있는 듯 싶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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