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김제향우회(회장 김경식)가 지난 8일 광명시 소하1동 족골먹식당에서 3월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모임 분위기는 경칩이 지난 훈훈한 날씨인 관계로 회원들에게 활발한 활동이 시작된 듯 참여가 적극적이었다.

  박홍배총무의 진행으로 시작된 정기모임에서 김경식회장은 "지난 모임에서 많은 소식을 주고받았는데 또 회원들의 소식을 알게 되니 매우 반갑다"며, "광명에서 김제향우의 결집은 고향소식을 접하게 되고 타향의 외로움을 함께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앞으로 광명에 거주하는 김제향우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홍보콘텐츠를 구축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모임에서 유상호향우는 소방 및 소화기 무료 증정을 통해 향우인들에게 홍보 했으며, 커피머신 임대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류지영향우는 "향우들에게 무상렌탈을 해주고 싶다"며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총회 일정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비방 등 회원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행위를 행하는 향우는 임원회의 과반수 찬성으로 제명하며, 납부한 회비는 향우회비로 귀속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개정했다.

이지선 서울객원기자   zishan08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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