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펀축구단(회장 김영천)이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에서 '2016년 죽산펀축구단 시무식'행사를 열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임재혁 재경죽산향우회 전 회장과 죽산지평선산우회 정영욱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활기찬 행사로 진행됐다.

  김영천회장은 시무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축구를 즐기고 올 한해 무사·무탈하기를 기원하며, 펀축구단에 참여하는 모든 선후배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경죽산향우회 임재혁 전 회장은 "'펀'의 의미를 부각시켜 선후배간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펀축구단을 찾는 선후배들에게 즐겁고 아름다움을 전개할 수 있는 친목의 장이 마련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무식 후 담소가 이어졌으며, 축구경기를 통해 서로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하게 다졌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서울송정초등학교에서 죽산펀축구단 시무행사가 열렸다.

이병준 서울명예기자  goodgum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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